[시정일보]고양시(시장 최성)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이 1순위 자격을 가지며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고 1순위 모집물량 달성 시 2순위 모집은 하지 않는다.

이 사업의 입주자는 자활프로그램 참여기간,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부양가족수, 청약저축 납입 등의 배점항목에 따라 점수제로 최종 선정되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의 매입임대물량은 LH공사 매입임대 132호, 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 8호 등 모두 140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에서 탈락된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환경조성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복지정책과(8075-3252), 각 구청 시민복지과, 각 동주민센터 및 고양시 민원콜센터(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