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안전도평가 4단계 껑충 ‘우수등급’
양주시 지역안전도평가 4단계 껑충 ‘우수등급’
  • 서영섭
  • 승인 2013.04.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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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결과에서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4등급으로 안전도가 우수한 ‘나’그룹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지난해 11월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으며 소방방재청은 40개 시·군·구를 안전도가 높은 순으로 가(2개), 나(2개), 다(12개), 라(7개), 마(17개)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시·군·구별 자율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돼 시행 중이다. 주요 진단항목은 잠재적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진단하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도를 진단하는 ‘위험관리능력’,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대응능력을 진단하는 ‘방재성능’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연재해 대응 모의훈련 실시, 재해대비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조치실적, 하천·내수침수·사면재해 등 재해유형별 행정관리능력을 진단한 ‘위험관리능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