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문화와 함께 숨 쉬다
구로디지털단지 문화와 함께 숨 쉬다
  • 방용식
  • 승인 2013.04.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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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디지털단지 ‘문화의 거리’서 5월~10월 공연‧아트마켓 등
▲ 구로구는 봄철을 맞아 직장인이 점심시간 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행사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모습.<사진 = 구로구청>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역명물로 자리 잡아 가는 구로디지털단지 ‘문화의 공연’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거리공연과 예술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의 거리’는 구가 금년 1월 디지털로32길 600m에 이색적인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해 놓은 공간으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코오롱사이언스밸리 1‧2차, 코오롱빌란트 1차 등 업무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공연과 미술창작 및 체험, 아트마켓, 벼룩시장 등이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계획과 관련, 키콕스‧경영자협의회‧기업인협의회 등 유관단체 회원 1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4월 중 행사에 참여할 재능기부 공연단과 아트마켓 운영자 등을 모집하기로 했다. T/F팀은 ‘문화의 거리’ 발전방안과 거리공연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벤처인을 춤추게 하라’는 테마로 모두 8차례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하고, 보도 위 유휴벽면을 활용한 벽화를 설치해 디지털단지 근무 벤처인(디밸족)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