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생각의 장애를 뛰어 넘는다
동작구, 생각의 장애를 뛰어 넘는다
  • 방용식
  • 승인 2013.04.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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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여성플라자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1층에서 ‘명품동작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19일 오전 11시 개최한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날 진행되는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화합하면서 생각의 장애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명품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주민 등 8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장애인과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장애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청능(聽能)테스트’와 탄력테이프를 이용한 통증완화 시술도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구민과 장애‧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에 게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사생대회 수상작품, 장애인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촬영한 사진 40여점을 전시하고 장애인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좋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