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건물 앞 화분놓기, 나무심기 등 전개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올 12월까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키울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벌이는 이 캠페인은 공공건물과 유관기관 등 공공부문과 상가ㆍ오피스텔ㆍ아파트ㆍ주택 등 민간건물 앞 화분 내놓기 및 나무심기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와 관련, 사업 참여 희망 아파트와 상가를 공모해 서울시 지원 대상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2000만원 이내, 상가에는 건물별 7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의 70%까지 시비 지원을 해준다. 나머지 30%이상은 사업대상자 부담이다.
구는 또 나무돌보미(Adopt a Tree) 참여 봉사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해 가로변 가로수와 띠녹지 수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꽃ㆍ나무 심기사업으로 미래초등학교 외 40곳에 감나무 등 35종 3만2667주(본)와 퇴비 260포(20kg)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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