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식품안전지킴이 11명 추가위촉
동작구, 식품안전지킴이 11명 추가위촉
  • 방용식
  • 승인 2013.04.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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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문구점‧슈퍼마켓‧분식점 등 판매식품 위생 감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학교주변 문구점이나 슈퍼마켓‧분식점 등 ‘그린 푸드 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을 감시하고 계도활동을 하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11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무표시‧정서저해‧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을 살핀다. 이번 위촉으로 식품안전지킴이는 모두 89명으로 늘어났다.

구는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의 전문성을 위해 올 상반기 숭의여대 이애랑 교수를 초청, 식품위생감시 필요성과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현황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구는 또 최근 대방동 영재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실’을 열어 어린이 식생활 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주변 식품 판매 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해당 영업주에 대해서는 주1회 정기적 자율점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