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구경하고 건강 챙기고 ‘일석이조’
벚꽃 구경하고 건강 챙기고 ‘일석이조’
  • 방용식
  • 승인 2013.04.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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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충원‧도림천뚝방길 행사장에 건강한마당 운영
▲ 동작구는 17일과 18일 국립현충원, 20일 도림천 뚝방공원에서 벚꽃행사와 함께 건강한마당 행사를 연다.<사진 = 동작구청>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봄꽃을 즐기면서 건강법을 알 수 있도록 벚꽃행사장에 건강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건강프로그램은 봄철 기온상승을 틈탄 식중독 예방과 정신보건, 치매관리, 대사증후군 체크 등이다.

구에 따르면 국립현충원에서는 17일과 18일 ‘건강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행사참가 구민 5000여명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토피 천식질환 홍보관, 감염병‧친환경 방역소독 홍보관, 1830 손 씻기 체험관, 어린이 식생활안전 홍보관, 금연‧절주‧영양‧운동‧비만관, 생명사랑 사람사랑 심폐소생술 홍보관,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코너 등이 설치된다.

특히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자살예방을 위해 어린이‧청소년‧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의 희망을 클릭 하세요’ 코너를 마련해 상담하고, 자살에 대한 OX퀴즈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엽서배부 등도 진행한다.

20일 신대방동 도림천 뚝방길에서 개최되는 ‘신대방 벚꽃 어울림 한마당축제’ 행사장에도 감염병‧친환경 방역소독 홍보관, 내 혈압‧혈당 알기 코너가 운영된다. 방역소독 홍보관에서는 여름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모기퇴치법과 연무소독을 홍보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두려움과 편견을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