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0년간 1985곳 참여 4366면 조성”, 공사비 등 지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금년 그린파킹사업에 60세대가 참여, 120면의 주차공간을 새로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은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그린파킹사업은 단독주택 등의 담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약 10년간 1985가정이 사업에 참여해 4366면의 주차공간을 만들었다. 구는 특히 담장이 없어진데 대한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시카메라와 무인방범시스템, 방범창 등의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금년도 사업을 위해 지난 10일까지 참여대상 가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에 대해 주차구획 1면 당 800만원(2개 구획은 950만원, 이후 100만원씩 추가)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또 금년부터는 난공사 지점 공사비는 일반 공사비용의 30%를 추가한 104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원대상을 주차장 10면에서 20면으로 확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서울시 그린파킹 평가에서 최우수상 4회, 우수상 3회, 장려상 2번을 차지하는 등 한해도 거르지 않고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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