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1월까지 초등1~3년 대상…내년 중학생으로 확대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보건소 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인원은 1학급 기준인 30명 안팎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에 대한 기초체력 측정에 이어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식중독 예방법 등 건강관리 홍보, 심폐소생술과 바른 칫솔질 방법 등 건강증진 체험, 건강검진센터‧예방접종실‧영양플러스실‧예방접종실 등 보건소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와 관련,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12곳을 참여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매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척초등학교가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구는 내년에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매월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신청학교가 많아 주 3회 이상으로 프로그램 운영횟수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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