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통통복지콜센터’ 해피콜서비스
금천구 ‘통통복지콜센터’ 해피콜서비스
  • 방용식
  • 승인 2013.04.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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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중증장애인 등 100가구, 말벗 등 통해 위기방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지난 3월부터 홀몸노인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말벗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통통복지콜센터는 지난해 5월30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설치된 복지전문 상담콜센터(2627-1004)로 복지정책과 내 복지상담팀 직원 5명이 맡아 운영한다. 이들은 근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1회 이상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우울증 등으로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에 대해 안부전화를 하고, 위기상황에는 사회복지담당‧통통희망나래단‧희망복지지원단 등과 연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센터는 구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상담‧안내한다. 상담내용은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임대주택 신청, 장애인 복지, 보육료지원, 모자보건 등이다. 또 공무원을 사칭한 복지대상 신청 현금요구 사기 등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영구임대주택 입주, 공공근로‧여행이용권‧하이서울장학금 신청 등에 대한 정보도 SMS를 통해 실시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복지관련 궁금한 분은 누구라도 금천통통복지콜센터로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면서 주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