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충실 구청장 “여름철 장마 앞두고 수해예방 만전” 지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구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 위험우려지역인 지역 내 재개발ㆍ재건축 공동주택 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29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실시된 현장점검은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현장관계자가 참석, 관내 9개소 공동주택 공사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문 구청장 등 현장점검단은 지난겨울 기록적인 한파 영향으로 건축물 축대ㆍ옹벽 등에서 해빙에 따른 지반침하로 발생하는 균열과 붕괴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 주요민원 발생 현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수방자재 비치 및 보유현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소음과 분진 등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도동두산위브 지역조합에 들른 문 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인접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구는 지역현안 및 문제해결을 현장에서 찾는 현장행정 강화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지적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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