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방대책 마련
친환경 수방대책 마련
  • 시정일보
  • 승인 2005.01.27 14:17
  • 댓글 0

빗물 하천에 방류않고 지하조에 저장 재활용
서울시, 2006년부터 사업추진

서울시는 최근 이상기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빗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수해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시가 이번 수립한 수해예방대책은 집중호우시 빗물펌프장이나 하수도를 통해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하는 기존의 수해예방 대책과는 달리 빗물을 지하로 침투시키고, 호우시 빗물을 하천으로 직접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 두었다가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집중호우시 계곡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일시 저장해 하류지역의 저지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2004년 중랑구 망우산 공원묘지 체육공원 지하에 설치한 망우산 저류조가 그동안 침수피해가 잦았던 이 일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함에 따라 시는 금년에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결과에 따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2006년부터 설계를 실시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저류시설 외에 빗물을 지하로 흘려보내 지하수 자원을 보전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수해예방 시설도 설치하기로 했다. 文明惠 기자 / myong@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