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궤도구조개량 ‘B2S 신공법’-지하철 1~4호선 적용
지하철 궤도구조개량 ‘B2S 신공법’-지하철 1~4호선 적용
  • 시정일보
  • 승인 2005.01.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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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하철공사(사장 강경호)는 최근 미리 제작된 궤도용 콘크리트 판을 조립 후 바닥에 고정시켜 완성하는‘B2S’신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B2S(Ballasted track to Slab track)’은 장기간 사용으로 기능이 상실된 자갈을 철거하고 공장에서 제작된 275㎝×125㎝ 크기의 궤도용 콘크리트 판을 조립 후 구조물 바닥과의 공간에 콘크리트를 채워 완성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으로 인해 지하철 1~4호선 선로 콘크리트 도상화 공사의 안전한 시공, 공사비 절감, 공사기간단축, 환경개선 효과 등을 얻게 됐다.
공사는 이 공법을 적용, 지난해 11월30일 2호선 한양대역 412m 구간에 시공을 완료했고 올해는 약 3.3㎞를 시공할 계획이다.
劉宗桓기자 najjongi@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