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충청북도 영동군 주택화재 확대를 막은 영동중학교 허남웅 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허남웅 군은 지난 1일 오전 8시55분경 화재현장 인근에 있던 영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활동 중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학교 내 소화기 4대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진화를 했다. 허 군은 영동소방서에 근무하는 허창구 소방위의 아들로, 허창구 소방위 역시 지난 2010년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했다.<사진 = 소방방재청>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용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