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마천 자전거 대여소 개장
송파구, 거여·마천 자전거 대여소 개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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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교통문화 도시 만든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자전거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에 따라 잠실 자전거 무료대여소와 수리센터를 운영해 본 결과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고 이용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여고가 하단부(삼성아파트 맞은편)에 46평 규모의 거여·마천 자전거 대여소를 건립하여 지난해 12월초 잠실 자전거대여소(1호점)에 이어 제2호점으로 개장했다.
자전거 대여는 신분이 확인된 주민은 누구든지 무료로 대여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하게 구비(남성용, 여성용, 아동용, 2인용)된 자전거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건강증진과 더불어 행복한 여가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중에는 문정동 훼밀리(아) 주변의 훼밀리1길과 탄천 도로사이의 제방에 시비 114만원을 투입하여 제3호점인 문정·가락 자전거 대여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내년 2월정 준공 개장 할 계획에 있다.
제3호점 탄천자전거 도로와 연계하게 되며, 대여소가 설치되면 성내천과 탄천로의 25㎞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푸른 한강을 시원하게 한바튀 돌아올 수 있게 되고, 거여·마천 자전거대여소와 연계한 자전거 대여 네트워크망 구성으로 거여·마천지역 주민들은 장바구니가 부착된 여성용자건거를 이용하여 가락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레저도 함께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올해 초 서울에서 처음으로 자전거교통문화팀을 전격으로 신설 운영하여 친 환경적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계속적인 노력의 댓가로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서 주최하는 자전거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고인 최우수구로 전국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한 바 있는 송파구는 자전거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두에 서 있어, 각 단체의 방문 및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전거 편안한 도시5계년 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녹색 송파만들기에 온 총력을 다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