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팔레스타인‧요르단‧캄보디아 등 10개국 참가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이달 31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 10개국 공무원교육담당 고위공무원을 위한 ‘국제교육훈련발전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팔레스타인, 요르단,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아이티, 솔로몬제도 등의 공무원교육담당 국‧과장급 20명이 참가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이번 과정과 관련, 새로운 한류로 떠오르는 ‘행정한류’ 확산에 필요한 한국의 △공공행정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 정책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필요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분야 HRD 이론과 우리나라 사례 중심의 이론 강의, 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과 제철소‧자동차공장‧조선소 등 경제발전 현장체험, 참가국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수립 코칭 등의 3단계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984년 우리나라 최초로 외국공무원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19개국 4000여 명의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센터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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