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3월4일부터 개강한 9988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전문운동강사를 경로당 39개소에 배치하고 주2회 실버체조, 요가, 댄스 등의 운동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주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평소 우울 증세를 보이고 있는 독거노인을 모시고 구리 한강시민공원으로 유채꽃을 관람하는 ‘친구야 나들이 가자’ 행사를 가졌다.

구리시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 8주간 집중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는 어르신 중 사회활동 참여가 적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10명의 어르신을 담당간호사 6명이 부축하며 함께했다.

구리시 보건소(보건소장 최애경)는 “야외에서 햇빛 받으며 운동과 산책을 하면 특히 노년기에 부족한 비타민 D 생성에 도움되며 골다공증을 예방해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적당한 햇볕은 스트레스 해소등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그러나 일조량이 높은 한낮 또는 폭서기(한여름) 지나친 운동은 건강을 오히려 악화시킬수 있으니 가볍게, 천천히, 꾸준히 아침 햇살을 받으며 운동하는 것은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