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윤종철 기자]국내 최초의 스포츠 테마파크 원마운트가 7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원마운트는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16만1602㎡ 규모의 3개 건물로 조성된 수도권 북서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심형 최대 규모의 실내외 워터파크, 국내 최초의 스노 테마파크, 글로벌 SPA브랜드가 메가숍으로 입점한 개방형 쇼핑몰, 수도권 서북부를 겨냥한 멤버십 전용 고급 스포츠센터로 구성됐다.
원마운트가 그랜드 오픈하며 국내외에 선보인 국내 3위 규모, 도심형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최신 시설의 워터파크와 실내 공간에 눈과 얼음, 북유럽 산타마을을 콘셉트로 테마파크를 조성한 스노파크는 단연 눈에 띈다.
워터파크는 북미 해변의 여유로움과 낭만,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페스티벌 비치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자연채광 아래서 태닝 및 풀사이드 파티 등을 즐길 수 있고, 지상40m 높이에서 즐기는 아찔한 어트랙션을 포함한 9종의 슬라이드, 실내형 최대 규모의 파도풀을 포함한 18개의 풀이 준비돼 젊은이들의 새로운 놀이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반면 스노파크는 국내 최초로 겨울을 주제로 한 실내형 테마파크로 눈과 얼음 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얼음으로 만든 동화마을에서 오로라쇼와 아이스쇼를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테마 공간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약 1000㎡의 규모로 썰매 및 보드를 탈 수 있고,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노힐, 1500㎡ 규모의 고속 놀이아이템 활주로 공간으로, 동물썰매, 동력썰매, 자전거썰매 등을 타고 이색 동굴을 지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로드, 빙판 위에서 세계 각국의 이색 썰매류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레이크 등은 스노파크만의 매력이다.
원마운트 루프가든에 위치한 에버슬라이드 또한 이색적이다. 여름에는 실외 워터파크와 연결돼 100m 길이의 튜브 슬라이드로, 겨울에는 스노파크와 연결돼 실외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파크 자유이용권은 6월(준성수기) 성인 1인 기준, 워터파크 5만원, 스노파크 2만5000원이며, 주중에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할인 특가를 적용, 워터파크 3만원, 스노파크 1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원마운트쇼핑몰은 100여개 트렌디 패션 브랜드 및 아이디어숍, 카페 및 식음업장 등 총 300여개의 매장이 입점한다.
尹鍾哲 기자 / sijung19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