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청한 민원결과 ‘휴대폰 문자’ 바로뜬다
내가 신청한 민원결과 ‘휴대폰 문자’ 바로뜬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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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호적민원도 확대
민원처리 결과를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가 민원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홈페이지를 이용한 민원상담에 사용해 오던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올 1월부터는 호적 신고사항 처리 결과에 대해서도 활용키로 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동작구 홈페이지로 민원상담을 실시한 주민들에 대해 민원상담 답변을 홈페이지로 게시함과 동시에 민원인의 핸드폰으로도 답변이 게시되었음을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를 호적신고에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의 핸드폰 문자서비스 실시는 지난해 3월 취업알선에서부터 시작돼 취업알선·채용·마감시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 구직자 휴대폰에 취업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월 1000여명이 이같은 서비스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 제도 시행으로 우편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