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개 / 한국인삼열매공사 인삼열매 순액 100% ‘인삼베리’ 출시
신제품 소개 / 한국인삼열매공사 인삼열매 순액 100% ‘인삼베리’ 출시
  • 임지원
  • 승인 2013.06.20 14:59
  • 댓글 0

인삼뿌리의 10배 ‘사포닌 寶庫’ 열매를 마시자

 

[시정일보]평균수명 100세 시대, 21세기 신 불로초로 인삼 열매가 주목받고 있다. 항암, 간기능 회복은 물론 당뇨병과 비만까지 예방하는 인삼 열매의 사포닌 덕분이다. 특히 고려 인삼은 역사 이래 우리 겨레의 천혜보물로, 세계 곳곳에서 인삼이 나지만 고려 인삼을 최고로 친다. 이는 인삼이 지닌 사포닌 함량과 약리작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

 

인삼의 결정체인 인삼 열매는 동의보감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식품연구소가 동일 분량의 인삼 열매와 뿌리를 분석한 결과 사포닌이 열매에 2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삼 열매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같은 분량의 잣, 깨보다 2~3배 많이 들어 있고, 치매, 당뇨병,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효과를 보이는 아연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이를 가공하는 기술에 있다. 지금까지는 그 기술이 없어 상용화되지 못했던 것. 이에 한국인삼열매공사(주)에서 세계 최초로 인삼 열매 가공법을 개발, 상품화시켜 화제를 모았다. ‘인삼 열매 추출물 제조 방법(특허 제10-1051519)’으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인삼베리’다.

‘인삼베리’는 269.25mg/g의 사포닌을 함유한 가공원료를 추출, 일체의 첨가물 없이 포장해 사포닌 고유의 쓴맛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중부대학교에서 인삼베리와 시중 6년근 홍삼제품들의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인삼베리’에서 사포닌 성분이 15배 이상, Re사포닌(면역, 당뇨 관여)은 8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왔다.

 

강원도 보건환경 연구소가 인삼 열매 추출액에 120가지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도 ‘0’으로 나타나 ‘인삼베리’가 천연무공해 건강제품으로 입증됐다. 한국인삼열매공사 관계자는 “좋은 성분도 중요하지만 인삼 제품은 (이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추출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사포닌 성분을 최대한 추출했는지, 농약 및 유해 성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제품을 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밖에도 여러 종류의 사포닌을 다량 함유한 ‘인삼베리’는 혈당조절 혈관확장억제 등과 피부 주름개선 및 탄력 개선 효능도 있어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인삼베리’는 자기 전 또는 기상 공복 시 하루 1회 1포씩 먹으면 된다. 한국인삼열매공사에서는 처음 3일에서 1주일은 아침, 저녁 1회씩 섭취하면서 섭취량을 조절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삼열매공사 관계자는 “인삼베리는 인삼열매 외에는 어떤 성분도 첨가하지 않아 사포닌 고유의 쓴 맛이 강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쓴맛보다는 사포닌 특유의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林志元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