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탄생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탄생
  • 시정일보
  • 승인 2004.0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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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업무개시…신지식산업센터·주차장 관리 등 전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날로 늘어나는 조직관리업무 및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타당성검토 용역 및 구의회 승인을 얻고 소요예산 확보 등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22일 도시관리공단설립에 따른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
지난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그동안 구에서 직접 운영해 왔던 문화체육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지식산업센터, 독립문문화의집 등 관리운영과 거주자우선주차제, 공영주차장과 관련된 사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도시관리공단 운영체계는 이사장에 정희용, 이사회 6명, 감사외 기획운영부장 시스템으로 현장관리요원을 제외한 전체직원 45명중 30명은 급격한 업무이관으로 인한 혼선을 피하기 위해 구청직원이 파견되어 종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본부는 홍은동 유진상가 B동 2층 신지식산업센터에 소재하고 있으며, 조직은 경영기획팀, 사업1팀, 사업2팀, 주차사업팀으로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는 도시관리공단업무를 이사장 책임하에 구민여가 및 문화공간인 문화회관을 관리하고 운영함으로써 구민여가선용 확대 및 구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각종 공공시설물의 통합관리로 구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