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균형ㆍ방음ㆍ위생 삼박자 “좋은 잠 주무세요”
몸의 균형ㆍ방음ㆍ위생 삼박자 “좋은 잠 주무세요”
  • 윤종철
  • 승인 2013.07.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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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수면과학 ‘이솜에어침대’ 황성운 대표


LA 국제발명전 가구분야 대상 등 기술력 입증
매트에 ‘공기’ 주입, 몸 컨디션 따라 압력 조절
스프링 대신 ‘3차원 부직포’ 소음 없고 내구성 ‘굿’
바람만 빼면 이동 간편, 은나노 코팅 진드기 차단

 


 

  <황성운 대표>

[시정일보 윤종철 기자]마른장마라고는 하지만 장마는 장마.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요즘,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무엇보다 잠자리가 걱정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그나마 잠이 하루의 피로를 씻고 내일의 에너지를 보충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습기와 폭염 속에 숙면을 취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잠자리 걱정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불편한 잠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침대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수면 패러다임으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솜에어침대가 그 주인공이다.

전문가들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균형이 깨지면 호르몬 변화로 질병이 찾아오거나 신체 외적으로 기형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에 균형이 유지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음은 물론 코골이 현상도 없어지고 호르몬과 세포들의 활동도 활발해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솜에어침대는 이러한 신체 균형을 찾고자 파스칼의 원리를 이용해 인체공학과 첨단과학을 융합시켰다. 매트리스에 공기를 넣어 개인의 체형이나 몸무게에 상관없이 누웠을 때 인체곡선을 따라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며 신체를 편안하게 받쳐주게 했다. 당연히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손발 저림 등이 없어진다. 또 3차원 부직포를 이용한 매트리스 시스템 방식으로 공기방 내부의 스프링 작용을 하는 수만 개의 실들이 수평을 유지하면서 평평한 공기압 층을 형성해 2기압(2kg/㎠)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다. 특히 동작 반동작이 원활하므로 컨디션에 따라 좋을 때는 딱딱한 압력으로, 나쁠 때는 푹신한 압력으로 사용자의 입맛대로 탄력을 조절할 수 있다.

이솜에어침대는 위생문제와 층간소음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불이나 침대 매트리스, 카펫 등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 몸에서 떨어진 피부각질이나 집 안의 먼지 등을 먹으면서 빠르게 번식한다. 방치할 경우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비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가족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이솜에어침대는 집먼지 진드기가 생존할 수 없는 섬유와 구조로 제작됐기 때문에 진드기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다. 땀을 흘리거나 실수로 음식을 엎질러도 전혀 매트리스 내부로 침투되지 않으며 매트리스 바람만 빼면 간편한 이동이 가능해 먼지의 온상인 침대 밑 공간도 청소가 쉽다.

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도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제작됐다.
스프링 대신 강력한 섬유사가 매트리스를 지지하므로 소음이 없고 매트리스 대부분이 공기로 구성돼있어 방음효과는 물론 흔들림까지도 완벽하게 차단한다.

기존의 스프링침대, 라텍스침대, 물침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이솜에어매트리스는 초기 개발자인 故 채정수 씨가 1997년 미국 LA 국제발명전에서 가구분야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 가구분야 금상, 스위스 국제발명전 금상, 독일 뉘렌베르크 발명전 가구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또한 에어베드의 우수성은 서울 강북성심병원, 전주 한길요양병원, 광주 계림요양병원, 창원 현대사랑병원, 태국 국립의료원 등에서도 높이 인정받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솜침대 황성운 대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누르는 압력의 힘이 일정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에이베드가 이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체험한 사용자 중 반품을 요구한 사용자가 단 한 명도 없을 만큼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尹鍾哲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