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월동모기 특별방제에 나서
영등포구 월동모기 특별방제에 나서
  • 시정일보
  • 승인 2005.0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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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보건소(소장 최병찬)는 동절기 평균 기온 상승 및 난방 시설의 확충으로 월동 모기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월동 모기 일제 방역 실시에 나섰다. 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역 소독은 보건소 방역팀과 공동주택 관리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구는 지난 20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월동모기 및 실내위생해충 특별방제 일정별 실시요령 등을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방역 일정은 27일과 28일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아파트 지하시설물 및 정화조, 불결장소 등에 서식하는 성충 및 모기 유충을 1차로 일제소독 하고 2차 보건소방역팀이 현장 출장 살충분무소독 및 유충구제를 실시와 필요에 따라 연막소독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방역팀의 활동은 1월부터 3월 말일까지 계속되며 공동주택의 일제소독이 3월 23일과 24일 다시 한번 실시된다.
구는 일제 방역 활동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과 경로당에 방역약품인 살충제(박토섹)와 실내위생해충 구제약 등을 지원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지도과 전화 2630-032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