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은 대한민국 7전8기 도전의 날
7월8일은 대한민국 7전8기 도전의 날
  • 윤종철
  • 승인 2013.07.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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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한국인운동본부 한국판기네스 인증식

▲ 7월8일 대한민국 도전의날 선포식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지난 8일 남산 한옥마을 천우각에서 대한민국 7전8기 도전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7전8기의 도전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8일 개최되는 ‘도전의 날’ 선포식은 전 국민이 도전을 시도하는 개척자 정신을 갖고 밝고 희망찬 사회로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비보이 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선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창식 중구청장,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등 100여명의 많은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판 기네스 인증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 행사가 이어져 도전 한국인들의 도전정신을 공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는 이날 바이올린 연주로서 최고 빠르기로 유명한 ‘왕벌의 비행’을 기존 세계기네스 기록인 1분5.2초에 도전해 이보다 4초가량 빠른 56초만에 도전 성공했다.

또 고층자전거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인 어전귀 씨는 정지 자전거 오래버티기 시범을 보였다.

이 밖에도 쇠를 먹는 사나이 김승도, 스피드왕 체력왕 박우용, 최다 27개국어 시낭송 국제시낭송가 김순영, 귀 힘이 가장 센 남자 김인남 씨 등이 한국판 기네스 최고기록 인증식 행사를 가졌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구에서 의미있는 도전의 날 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펼치는 한국인들을 격려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진취적인 도전 정신을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