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신규자원봉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신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을유년 새해를 맞아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교육과 책임의식, 준수사항 등을 교육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금년부터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눈길이다.
다름아닌 매월 기존 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를 초청해 봉사활동에 대한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을 마련, 수강생들에게 자원봉사 마인드를 심어주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첫사례 발표는 신사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배움터’ 한글지도 강사로 봉사하고 있는 홍정희 선생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체험사례를 예비자원봉사자들에게 들려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박정자 자원봉사센터소장이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에 대해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