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톨스토이의 밤' 개최
서울문화재단 '톨스토이의 밤'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5.02.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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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문화재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톨스토이 문학의 밤'을 연다.
이 행사는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연중사업으로 벌이는 책 읽는 서울 2005의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 러시아 대표적 문호인 톨스토이의 작품을 유명 배우가 낭송, 그 문학적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유명배우의 낭독과 함께 서울시향의 오중주 기념연주,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공연, 시각장애인 강신혜 씨의 점자책 읽기, 주한 러시아 학생의 노래공연, 북크로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낭독에는 연극배우 김정자 씨, 국립극장장 김명곤 씨, 뮤지컬배우 김선경 씨, 영화배우 안성기-정준호-김태희 씨 등이 참여한다. 또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인 유인촌 씨가 출연했던 '홀스또메르' 중 명대사도 낭독된다.
전시를 관람한 관객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