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77억316만원 추경 확정
용산구의회 77억316만원 추경 확정
  • 임지원
  • 승인 2013.09.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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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경비, 도시기반시설 등 적정 배분 집중 심의

[시정일보] 용산구의회(의장 박석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3년도 제1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심의한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총규모는 107억74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2503억4100만원 대비 1.5% 증가한 37억82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299억9754만원 대비 23.3% 증가한 69억9200만원이다.

예결특위는 심의를 통해 추경 사업예산을 77억316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세입예산안 일부가 추경 전에 간주처리 돼 기정예산에 산입됨에 따라 세입예산 감액에 따른 세출예산안을 감액한 것으로 나머지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미재 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되, 의무적 사회복지경비 및 도시기반시설 등 이번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재원배분이 적정한지를 심사숙고해 신중한 심사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4일 열린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했으며,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미재 의원, 부위원장에 김철식 의원을 각각 선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