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 오픈
관악구 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 오픈
  • 임지원
  • 승인 2013.09.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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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센터, 북카페, 고객만족센터 등 갖춰
▲ 관악구는 지난 5일 관악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이 개소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5일 배송센터,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 관악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를 개소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관악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59㎡ 규모로, △1층 배송센터 △2층 북카페 △3층 고객만족센터가 각각 위치해 있으며, △4층에는 다목적실을 갖췄다. 특히 2층 북카페는 시장 이용 고객 쉼터로 편안히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꾸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고객만족센터와 빔프로젝트 등 구비하고 지역의 소모임 또는 토론회, 교육활동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다.

배송센터는 대형마트처럼 구매 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시 신림지역인 신원동ㆍ신사동ㆍ신림동ㆍ조원동ㆍ난향동ㆍ미성동ㆍ난곡동과 동작구 신대방 1동까지 배달해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도로개선사업, LED 조명 설치, 아케이드 보수 등 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10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상품권 추첨행사와 12일 송편빚기 대회 등 이벤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