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감사사례집 발간
용산구 감사사례집 발간
  • 임지원
  • 승인 2013.10.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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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한해 자체감사에서 적발된 내용을 정리해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매년 자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적발을 위한 사후감사가 아니라 미리 알려주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사전감사가 가능하도록 업무처리 시 유의할 점들을 알기 쉽게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조리 척결 및 부적절한 관행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 시행한 자체감사 실시결과는 물론 도출된 문제점과 지적사례 등을 분야별ㆍ유형별로 담았다. 대상 분야는 세외수입, 복지, 일상경비, 회계 등 7개다.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감사사례집 발간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유사사례 발생의 사전예방을 통해 행정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책자 제작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자책(E-book)으로 발간,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구의회, 시설관리공단 및 서울시 전 자치구에 배포했다. 또 격년으로 발행하던 것을 1년 단위로 단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감사담당관(2199-6253)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