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영재교육 운영
고려대 영재교육 운영
  • 임지원
  • 승인 2013.10.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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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등 3~5학년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고려대와 협력해 지역 영재 육성 지원에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고려대 캠퍼스에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기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 월 3회(토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사고력과 창의력이 남다른 창의적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지역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 수업료는 구와 대학이 50%씩 부담해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12년 3월 고려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영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으며 2013학년도에는 수학과 정보과학(IT) 2가지 분야에서 신입생 18명을 선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원어민교실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구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학부모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