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는 지난 14일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 상정된 12건의 안건 중 9건을 심사해 ▲동작구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예방접종 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 수정가결 4건, 의견서 채택 1건을 선택, 1건을 부결처리 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동작구 현장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 ▲동작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교통민원신고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며, ▲동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들 간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표결로 부결 처리했다.

그밖에도 ▲동작구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동작구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 ▲2013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 3건은 행정재무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채원)가 열려 10일부터 11일까지 2013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주요 나용으로는 방범용 CCTV 카메라 구매 설치에 대해 2억2500만원 삭감, 관내하수시설물 보수공사(연간단가)에 5000만원을 삭감하고, 학교교육경비보조금지원을 5000만원 증액해 예산안 3549억6400만원에 대해 2억2500만원 삭감한 3547억390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