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
구로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
  • 이승열
  • 승인 2013.10.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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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구로구의회(의장 황규복)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해 일본산 수산물 등 방사능 오염 식재료의 구로구 공공급식 사용금지 결의안,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및 조례안 등을 다룬다.

22일 제1차 본회의 직후 5층 회의실에서 ‘구민감사옴부즈맨 실적보고’가 열리며, 23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받고 28일에는 조례안을 심사한 뒤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부터 2014년 6월까지 회기기간 동안 각 1회씩 90분간 본회의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구로구의회 의원 16명을 대상으로 의정 및 선거실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적해 있는 지방행정의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실시되며,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이재술 정치컨설팅그룹 인뱅크코리아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내년도 지방선거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내무행정위원회의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장애인복지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과 도시건설위원회의 ▲구로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흥·성원·동진빌라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2건으로 총 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