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난 취약가구 시설 점검 만족도 높아
동작구, 재난 취약가구 시설 점검 만족도 높아
  • 임지원
  • 승인 2013.10.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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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ㆍ가스ㆍ소방 정비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가 9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몸어르신 등 재난 취약가구 795가구 중 45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만족도를 점검한 결과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 사업별 만족도는 가스분야(91%)와 소방분야(88%) 점검 사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치장비에 대한 점검 내역은 위탁업체의 만족도 결과보고와 같은 수치다.

이에 구는 향후 사업계획에 지난해 대비 20% 이상 정비대상 가구를 늘릴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전기안전공사와 동작소방서, 서울도시가스 합동으로 이들 취약계층 79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올바르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생활안전거버넌스, 구, 동주민센터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정비가구의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