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공공건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관악구, 공공건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 임지원
  • 승인 2013.10.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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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핸드레일 등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평생학습센터, 보건소 난곡분소 등 공공시설물 17개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설치 적정여부를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 등을 선정해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를 추진해왔다.

평생학습센터, 보건소 난곡분소 등 공공시설물 17개소에 장애인 주차표지판, 주출입구 핸드레일, 점자블럭, 장애인셔틀버스정류장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민간시설물 중 요청 사항이 많았던 공공주택(아파트) 7개소에는 38건의 장애인 주차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록 등이 있으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뿐 아니라 민간시설물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전수 조사를 통해 신체장애가 생활에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