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세계I&C(대표이사 윤수원)와 손잡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적성 발굴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T중견기업인 신세계I&C와 업무협약을 맺고 ‘IT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IT 관련특강, 과제 연구 및 발표, 직원들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34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22일 오후 구청 창의홀에서 열렸다.

구는 앞으로 다양한 업종의 관내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 I&C는 지난 2012년 2월, 구로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IT지원협약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IT교육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