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꿈과 희망의 공부방’ 선물
관악구 ‘꿈과 희망의 공부방’ 선물
  • 임지원
  • 승인 2013.10.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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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초록우산 후원, 저소득 가정 5가구 선정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GS건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운영한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한 GS건설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1년 첫 도입됐다. 올해 10월 관악구 저소득 가정 5가구를 선정해 공부방 공사부터 필요한 물품 후원에 이르기까지 GS건설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심 군(가명ㆍ13세ㆍ서림동)은 자폐 아동이지만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자격증을 5개나 취득한 학생으로 공부방과 컴퓨터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관악구와 사례관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8500여만원을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관내 복지관 아동 결연 후원, 기업 후원 연결 등 2억5000여만원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