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31일 오후 2시부터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1층 로비에서 상암 DMC 입주기업과 특성화고 예비 졸업생 및 20~30대 청년 구직자 간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3 상암DMC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ㆍ마포구ㆍ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가 공동주최하고, (주)커리어넷이 주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ㆍ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 후원한다.

올해는 31일과 11월1일 열리는 ‘서울 DMC 컬쳐오픈’ 행사 기간에 맞춰 열린다. 컬쳐오픈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DMC 지역의 특화산업을 알리는 동시에 특화산업을 바탕으로 구직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마포구, (주)커리어넷,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특성화고 청소년층에 적합한 직종의 사업체, 구인조건이 우수한 기업 중 실제 고용 가능성이 있는 사업체 등의 조건에 따라 내실 있는 우수기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DMC 입주기업 및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개발, 그래픽ㆍ디자인업체 등 우수기업 30곳이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은 당일 행사 이후에도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마포구 일자리센터가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채용결과를 파악하고,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 및 구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일자리진흥과(3153-8671~3)나 마포구일자리센터(3153-995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