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최근 용산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 가족 및 주한 외국인 가족을 위해 일본인 학교 청소년 30여명을 초청, 수련관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용산청소년수련관 주변 지역은 다문화 가족 및 주한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이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차원에서 수련관 견학이 추진됐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일본 청소년들은 수련관 내 시설 견학 및 생활체육과 문화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한국 문화가 낯선 주한외국인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전문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