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선정
동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선정
  • 임지원
  • 승인 2013.1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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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 대상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구는 주민자치와 사회진흥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지난 8일까지 동주민센터별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장이 선정하며 11일부터 15일까지 중복여부 등을 고려해 구가 조정할 방침이다.

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단체 시설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겨울방학 기간 중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은 물론 주말과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대학교와 복지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복지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인근 지역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 없이도 운영될 수 있는 순수 동아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가 많은 동아리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