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학교 인조잔디운동장
관악구, 학교 인조잔디운동장
  • 임지원
  • 승인 2013.1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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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인조잔디운동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7월부터 학교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난우초등학교ㆍ인헌고등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비롯 우레탄 육상 트랙 등 스포츠 시설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의 체력과 안전을 고려해 우레탄으로 포장한 육상트랙 50m 레인 4개를 설치한 난우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준공식과 함께 지역 주민, 학부모들을 초대해 운동회를 개최했다.

인헌고등학교는 인조잔디운동장과 농구장, 씨름장 등 다목적구장을 만들고 지난 1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특히 인조잔디는 인체 유해여부 심사를 거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화상방지용 충진제를 사용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구 관계자는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실천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