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림초등학교 학생들 참여
[시정일보] 관악구의회(의장 천범룡)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관내 신림초등학교 4학년 24명을 초청, 기초의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학생 모의의회’를 열었다.
의회에 따르면, 학생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수준 높은 회의문화의 함양 및 지방자치제도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체험 행사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기초의회에서 하는 일 등에 대해 듣고,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개회식, 안건 심의, 구정질문 등 지방의회 회의진행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 의원들은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인터넷 용어 사용제한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뒤 찬반토론과 표결의 순서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한편 의회 관계자는 “미래에 훌륭한 정치 지도자가 될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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