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도예문화 체험
외국인 한국도예문화 체험
  • 시정일보
  • 승인 2005.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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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3월7일까지 신청접수

서울시립미술관은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외국인과 함께 하는 도예 조형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3월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3월10일 시작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과 외국인이 전통 및 생활도예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초 도예부터 조형미술을 강의하며 도예작가 조일묵 씨가 흙 반죽에서 물레성형까지 도예 제작에 필요한 실기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과정은 도예이론, 흙 반죽, 코일링 성형법, 생활도예(컵, 필통), 전통도예(항아리), 판장 성형법, 머그잔 및 화기 제작, 접시 찻잔 차호 제작 등이다.
수강생은 시민과 외국인 각 10명이며 희망자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oulmoa.seoul.go.kr) ‘교육 및 학술’란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도예조형강좌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3월9일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미술관소식에서 한다.
외국인은 서울시외국인종합지원센터(전화: 82-2-7316800)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方鏞植 기자 /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