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는 오는 25일부터 12월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충실 동작구청장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이어 중기지방재정 계획보고의 건,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행정재무위원회 및 복지건설위원회의 활동이 펼쳐지며, 2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동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심의한다.

29일부터 12월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 준비가 이뤄지며, 12월3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4회 일반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4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의된 안건을 최종 검토하게 된다.

이후 의회는 12월18일~19일 제3~4차 본회의를 통해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 20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한해 공식적인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동작구 협도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동작구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동작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도시계획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상도13주택 재개발예정구역 해제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동작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ㆍ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