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깨끗한 도시’ 우수상
동작구 ‘깨끗한 도시’ 우수상
  • 임지원
  • 승인 2013.11.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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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활용ㆍ청소 등 평가, 2천만원 상금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 처음 실시된 ‘자원이 순환되고 깨끗한 도시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평가는 재활용 및 생활폐기물 발생 감량화 분야와 청소ㆍ환경 분야에 대해 폐금속 등 자원 재활용 활성화,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 감량, 가로청결 등 청소역량 강화, 대기질 및 실내공기질 개선 등 환경관리분야 등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과 동재기 나눔장터 운영 등 동작구만의 독창적인 사업운영과 폐가전ㆍ폐건전지 수거사업, 종이팩ㆍ종이컵 수집 보상제 등 시책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 동참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원동력이 됐다.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은 사무실내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고 재활용품을 5종 이상으로 분리수거하고 있다. 일반쓰레기 60% 이상을 줄인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으로써 동작구가 처음 실시하면서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및 타 자치구에 벤치마킹된 사업이다.

또 동재기 나눔장터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 노량진배수지 공원에서 열리는 재활용 장터로써 2012년부터 운영돼 연인원 2만여명이 참여한 시민 재활용 판매장터로 동작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 새로 시작하는 재활용 정거장 사업과 시행중인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 확대, 동재기 나눔장터 운영 등 재활용 사업과 도로청결관리, 소음저감,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동작구를 자원이 순환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