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서관 주민이 가꿔요
관악구 도서관 주민이 가꿔요
  • 임지원
  • 승인 2013.1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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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봉사단’ 운영 지원, ‘책꿈세’ 독서지도사 활동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문화관ㆍ도서관을 비롯한 작은도서관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나무봉사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 나눔, 모두함께’라는 의미의 현재 소나무봉사단은 총 2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지역에서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책꿈세독서지도연구회’가 단체로 봉사단에 가입했다.

책꿈세독서지도연구회는 주로 영유아를 키우는 주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관악문화관도서관과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수ㆍ금요일 ‘그림책 속으로 풍덩!’을 운영하고 있다.

목요일 오후 3시와 4시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는 ‘동화사랑방’이 열린다. 소나무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 할머니들은 ‘동화사랑방’을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문화관도서관(887-6890)이나 새마을문고지회(882-38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