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백공무원 선발
용산구 청백공무원 선발
  • 임지원
  • 승인 2013.1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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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추천접수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3회 용산구 청백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구는 청렴ㆍ결백하고 헌신ㆍ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2011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청백 공무원상’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2회에 걸쳐 대상 1명, 본상 2명을 선발했으며, 제2회 대상 수상자인 정명규 주무관이 청백공무원상 상금 기탁과 아프리카 아동 돕기 성금기부 등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제3회 청백공무원 선발인원은 총 2명(대상 1명, 본상 1명)으로 각 부서(동)장과 구민들이 추천할 수 있으며 별도로 자체 공적조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백공무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은 물론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도 부여한다.

추천 대상은 △청렴ㆍ결백성과 헌신ㆍ봉사성 및 공ㆍ사생활의 건실성,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민원업무를 공정ㆍ투명ㆍ친절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권리 보장에 노력한 공무원 △본인의 동의하에 재산권 형성 과정과 필요시 수입ㆍ지출내역을 통해 근검ㆍ절약의 생활이 검증된 공무원 △구청 청렴도 향상에 대한 공적이 있으며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는 공무원 등이다.

수상자 선발 기준은 청렴성(30%), 공ㆍ사생활 건전성(25%), 헌신ㆍ봉사성(20%), 공직 사회 기여도(15%), 기타(10%) 등 영역별로 세분화했다.

한편 시상식은 2013년 종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감사담당관(2199-6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