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연평도 3주기 세대통합 호국순례
서울지방보훈청, 연평도 3주기 세대통합 호국순례
  • 임지원
  • 승인 2013.11.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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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호국보훈의식 고취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지난 23일 서울학도포병동지회 주관으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계기 세대통합 호국순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6.25참전유공자 50여명과 수도여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것. 이들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주요 안보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견학하며 호국보훈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학도포병동지회는 6.25전쟁 당시 학생 신분임에도 나라를 지키고자 의용군을 조직, 전투에 참전했던 학도병 중 서울학도병들로 구성된 단체다. 서울학도병은 1950년 10월20일 용산고등학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러 전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