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코이노베이션 '물산업' 경쟁력
SK건설, 에코이노베이션 '물산업' 경쟁력
  • 방동순
  • 승인 2014.0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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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암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UV AOP 고도정수 실증단지' 구축

-서울시 정수장 운영경험 바탕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토털솔루션 확보, 세계시장 경쟁력 올려

[시정일보] SK건설이 지난해 11월 서울시 광암아리수정수센터 내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및 막여과 UVAOP 고도정수실증단지를 구축 완료함에 따라 2012년 4월에 서울시와 SK건설이 체결한 실시협약에 근거해 40만톤/일 규모의 광암아리수정수센터 운영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SK건설은 세계적인 물 기업 육성을 위한 환경부 정책에 맞춰 2011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에코이노베이션 (Eco-Innovation)’ 과제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광암아리수정수센터를 실증단지로 선정해 실증단지의 운영 효율화 및 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의 개발을 수행 해오고 있다.

금번에 구축된 실증플랜트를 토대로 SK건설은 2016년 4월까지의 운영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서울시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정수시스템의 공정관리 과정에서 발생된 경보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UV AOP 고도정수처리와 막여과 처리의 상호보완을 통해 맛냄새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구축된 실증플랜트에 대한 운영을 통해 SK건설은 서울시의 정수장 운영경험을 활용해 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의 토털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의 물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