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지난 12일 와부읍 읍민회관에서 남양주시와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협회장 문인한)는 2013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개장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 시작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고자 재사용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여 실생활속의 자원재활용 및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 환경운동이다.

자발적인 시민참여와 다양한 문화콘텐츠 융합,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총 41회 31만명이 참여한 성공적인 벼룩시장으로 자리 잡았고 참여자들은 판매수익의 10%를 기부함으로써 이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3년도는 총 54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었으며 이를 2월말까지 남양주시 권역별로 나누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문인한 협회장, 남부지회 최정자 지회장, 이서현 남부지회국장외 벼룩시장 자원봉사자들과 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역의 4개 가구와 1개의 봉사단체에게 전달됐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문인한 협회장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에 사랑이 더해져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면서 "그간 벼룩시장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벼룩시장 운영에 적극 노력해주신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2014년 올해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