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빙그레 냉동창고 폭발사고 수습나서
남양주시, 빙그레 냉동창고 폭발사고 수습나서
  • 방동순
  • 승인 2014.02.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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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설치 조기수습, 2차 피해 방지 총력
▲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빙그레 사고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남양주시장(시장 이석우)는 지난 13일 발생한 빙그레 냉동창고 폭발사고 수습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사고 현장에 설치하고 사고 조기수습과 2차 피해방지에 나섰다.

시는 14일 이석우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을 소집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양진철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그 밑에 총괄반장, 주민대책반, 현장대책반, 피해조사반, 의료대책반 등 4개반 16명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했다.

또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피해영향 평가를 조기에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피해 보상에 대한 신속한 중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사고당일 사고현장에 나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유가족 및 부상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사고 조기수습 및 지역주민에 피해가 없도록 오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관내 가스안전시설 112개소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빙그레 사고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